(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영화 ‘루시드드림’(김준성 감독) 배우 강혜정이 함께 출연한 고수가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려 놀랬다.
오늘 15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루시드드림’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설경구, 고수, 강혜정 그리고 김준성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배우 강혜정은 영화를 본 소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영화가 김준성 감독님 께서 의도하신대로 굉장히 잘 만들어진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고수씨와 저도 영화를 처음 보는데 고수씨가 굉장히 많이 울었다”라며 “남가가 이렇게 많이 울어서 티슈를 먼저 건네줘 보기는 또 처음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혜정은 이어 “그만큼 영화가 제법 잘 만들어졌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한다 ”라며 “그래도 내가 연기하는 모습을 내가 직접 볼때면 아직 항상 부족해보이고 어색하다”라고 말하며 소탈하게 웃어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15 16: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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