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가수 자이언티(Zion T)가 ‘아이돌 비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자이언티는 오늘 1일 오후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더블랙레이블에서 새 앨범 ‘OO’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신곡 ‘콤플렉스’가 ‘아이돌 비하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묻는 질문에 “분명히 밝히고 싶다 ‘절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번 수록곡 중 하나인 ‘콤플렉스’ 가사 중 ‘내가 아이돌이었음 좋겠어 / 춤 잘 추고 잘생긴 놈/ 사랑 노래만 쓰면 되니까/ 노래 못하면 벗으면 되니까’라는 부분이 ‘아이돌 저격’의 의미를 내포한다는 일각의 해석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것.
자이언티는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아이돌들이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연습생을 거치면서 희박한 경쟁률을 뚫고 데뷔하는 사람들인데 비하하겠나”라며 “길이 다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해석은 자유라고 생각한다 분명한 건 내가 그런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01 18: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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