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동성당’ 비-김태희, 결혼식장 ‘하객에도 당일 장소공개’

(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비-김태희가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007 결혼식에 나선다.
 
비와 김태희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양가 부모와 친인척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밀리에 혼배 미사를 올린다.
 
두 사람은 이번 결혼식 장소와 시간을 당일 오전 참석자에 한해 공지하며 철통 보안을 유지 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비의 천주교 세례 대부를 했던 배우 안성기가 초대된 것만 알려졌으며 하객 명단도 공개되지 않았다. 안성기도 모 매체 인터뷰에서 “장소와 시간은 공개할 수 없다” 라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성당 관계자는 결혼 2시간 전까지도 “우리 성당에는 오늘 혼례미사가 없다. 뭔가 착오가 있는 것 같다”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비와 김태희는 2012년 한 CF에서 만난 인연으로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비는 김태희의 권유로 천주교 신자가 되는 등 결혼을 준비해왔다.

 

김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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