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전지현이 이민호를 영안실 앞 에서 꼭 안아줬다.
앞선 17회에서 준재는 아버지 허회장(최정우 분)이 남긴 메시지를 듣고 본가로 달려갔지만 이미 아버지는 목숨을 잃은 뒤였다. 준재는 새어머니인 강서희(황신혜 분)가 유산 때문에 아버지의 눈을 멀게 한 것이라고 의심했고, 아버지를 데리고 나오려 했다.
하지만 준재가 사기꾼임을 알게 된 허회장은 자신에게까지 사기를 치려고 하는 것이냐며 큰 소리를 쳤고 준재는 그렇게 뒤돌아 집을 떠나야만 했다. 그러나 허회장은 자신이 잘못했음을 인정하고 준재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고, 음성메시지를 듣고 온 준재의 앞에는 숨을 거둔 채 흰 천에 덮인 아버지만 남아있었다.
준재는 그제야 아버지를 미워한 것에 대한 반성과 아버지를 그리워했던 마음을 쏟아내며 오열했고 아버지를 지키지 못했음을 자책했다.
이에 이날 공개된 사진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것. 준재는 영안실 앞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다는 듯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아픔과 마주하고 있으며, 청은 그런 준재의 옆을 지키며 그의 슬픔을 나누며 토닥거리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등 진한 교감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8 09: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