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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씨엘씨(CLC), 그들의 변화는 극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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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극적인 컨셉의 변화와 함께 돌아오는 걸그룹이 있다. 그들은 바로 씨엘씨(CLC)다.
 
씨엘씨(CLC)는 유수 K-POP아이돌들을 배출한 기획사로 유명한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이다. 2015년에 데뷔했으니 아직은 신인급에 속하는 팀이다. 그러나 아주 막중한 짐을 지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재계약 시즌의 도래와 함께 회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진에 큰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신인이기도 하지만 현재의 씨엘씨(CLC)는 바로 그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유일한 걸그룹이기도 하니 이 무게는 결코 가볍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씨엘씨(CLC) ‘CRYSTYLE’ 개인 티저 / 큐브 ENT
씨엘씨(CLC) ‘CRYSTYLE’ 개인 티저 / 큐브 ENT
 
그런 그들이 곧 컴백을 한다. 3년차 걸그룹이 된 그들에게 있어 이번 컴백은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밖에 없다. 왜냐면 그들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일정한 수준의 성과를 낸 팀들이 제법 있기 때문이다. 신곡으로 빅히트를 반드시 해야 한다까지는 아니더라도 현 K-POP계에서 상당한 수준의 의미를 가진 걸그룹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강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다.
 
현재까지 공개된 컴백 티저 이미지에서 그들은 기존의 ‘앙큼돌’ 이미지에서 180도 달라진 이미지를 선보였다. 더불어 몽환적이면서 성숙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이목이 모이게 했다.
 
씨엘씨(CLC)의 컴백 타이틀곡의 이름은 ‘도깨비’다. 이 곡은 EDM TRAP(트랩) 장르의 곡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좋아하는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마음을 홀리는 여자 도깨비라는 신선한 화자가 등장할 예정이다.
 
씨엘씨(CLC) ‘CRYSTYLE’ 트랙리스트 / 큐브 ENT
씨엘씨(CLC) ‘CRYSTYLE’ 트랙리스트 / 큐브 ENT
 
또한 같은 소속사 선배인 현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씨엘씨(CLC)를 응원하고 나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까지 선보이고 있는 이미지와 정보로 가장 먼저 떠올리게 만드는 팀은 다름 아닌 포미닛이다. 그중에서도 ‘미쳐’ 시절의 포미닛이 떠오르는 컨셉 비주얼이라고 할만하다. 어찌 보면 회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선 가장 자신 있어 하는 형태로 돌아오는 것이라 해석할 수도 있다.
 
어쨌든 기존에 상큼하면서도 앙큼한 매력을 가득 담았던 지금까지에 비해 씨엘씨(CLC)는 대단히 극적인 변화를 선보이게 된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변화는 2014년 이후에 데뷔한 걸그룹 중에서는 손꼽힐만한 정도의 간극을 가진다고 평할만하다.
 
이제 남은 것은 이러한 변화로 씨엘씨(CLC)가 얼마나 극적인 성장을 보여줄 것이며 또한 어느 정도로 극적인 성장을 할 것인가이다. 전자는 내재적, 정성적인 의미의 성장을 의미하고 후자는 외재적, 정량적인 의미의 성장을 이야기한다. 분명 최근 걸그룹 계의 대세 컨셉과는 다른 방식으로 돌아온 그들. 그들의 변화가 ‘진화’로 평가받을 수 있길 기대해본다.
 
한편,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하는 씨엘씨(CLC)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CRYSTYLE’은 17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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