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유이는 이요원의 거침없는 질주를 막을 수 없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 16회에서는 자신의 목표달성에 제동을 거는 건우(진구 분)와 세진(유이 분)에게 미끼를 던져 제대로 한방을 먹이고, 세상 꼭대기 위에 오르기 위해 거침없이 밀어붙이는 이경(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은 차기 대선 후보로 장태준(정동환 분)이 추천한 사람들을 무시하고 강재현(임호 분)을 밀어 넣었고, 강재현 재산의 90%를 기부해 자선 은행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워 지지율을 단숨에 끌어올리며 킹메이커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앞서 이경은 상왕정치를 하려드는 장태준을 자신의 손바닥 안에 넣어 세상을 움켜쥐려는 거대한 욕망을 드러낸 바 있다. 그리고 이경은 앞뒤 살필 것 없이 경주마처럼 자신이 생각한 계획을 밀어붙이면서 브레이크 없는 폭주를 시작했다. 그런 이경을 상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그럼과 동시에 이경을 향해 적개심을 가지는 사람은 하나 둘 씩 늘어났고, 언제 뜯고 뜯길지 모르는 아슬한 관계를 이어나갔다. 더불어 이경을 상대하기 위해 손의성, 남종규 등과 손을 잡은 세진의 모습까지 그려지면서 어느 한 쪽이 쓰러질 때까지 결코 끝나지 않을 예측불가한 이들의 전쟁에 궁금증을 높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1 09: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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