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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정만식, 정글에서 때 아닌 ‘프리스타일 랩’… “스프 하나에 영혼을 팔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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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정글의 법칙’ 정만식, 정글에서 때 아닌 ‘프리스타일 랩’… “스프 하나에 영혼을 팔고 있지”
 
개성 넘치는 정글 생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정만식이 이번주 금요일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인다.
 
어렵게 밤낚시에 성공해 메기를 잡은 병만족. 얼큰한 메기 매운탕을 만들기 위해 막내 동우는 개인기로 프리스타일 랩을 하며 제작진에게 라면 스프를 요구했다. 제작진은 맏형 정만식의 랩을 보여주면 라면 스프를 주겠다고 약속했고 정만식은 막무가내로 라면 스프 굳히기 랩을 시작했다.
‘정글의 법칙’ 출연진 / 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정글의 법칙’ 출연진 / 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동우와 함께 릴레이 생존 멤버로 합류하게 된 정만식. 정글로 출발하는 공항에서 동우의 팬들이 사인을 해 달라는 요청에 자신의 사인을 해줬더니 황당해 했다는 ‘웃픈’ 에피소드부터 정글에 도착하자마자 힘든 생존에 멘붕이 온 상황들을 가사로 만들어 조용히 읊조리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끝 글자의 라임을 맞추면서도 센스 넘치는 정만식의 랩 가사에 병만족은 폭소를 터뜨렸고, 랩을 마무리하면서 ‘스프 하나에 영혼을 팔고 있지’ 라는 익살스럽고 재치있는 가사를 더해 제작진은 코스타리카 생존 이후 처음으로 라면 스프 2개를 지급했다.
 
생존 내내 노래를 흥얼거리며 힘을 돋우고, 센스 넘치는 자작랩으로 유머 넘치는 젊은 감각을 선보인 상남자 정만식. 그의 놀라운 랩 실력은 SBS‘정글의 법칙 in코스타리카’는 오는 23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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