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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오민석, 지성에 강력한 ‘혈육 전쟁’ 선포… ‘피도 눈물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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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문혜림 기자) ‘킬미 힐미’ 오민석, 지성에 강력한 ‘혈육 전쟁’ 선포… ‘피도 눈물도 없어’
 
킬미 힐미 오민석 지성
 
MBC ‘킬미, 힐미’ 지성과 오민석이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총성 없는 혈육 전쟁’을 예고했다.
 
지성과 오민석은 MBC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에서 각각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ID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차도현 역과 ID엔터테인먼트 사장 차기준 역을 맡았다. 극중 두 사람은 육촌 형제 사이로 ‘승진 그룹’ 후계자 자리를 놓고 암암리에 경쟁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지성과 오민석이 날카로운 대립각을 펼치는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회사 복도에서 딱 마주친 두 사람이 불꽃 튀는 눈빛 대결을 펼쳤던 것. 지성은 피할 수 없는 후계자 싸움에 임하는 각오를 새로 다진 듯 이글거리는 눈빛을 빛냈고 오민석은 여유로움으로 포장한 강렬한 눈빛으로 맞섰다. 더욱이 지성은 갑자기 가슴 언저리를 부여잡는 이상 행동으로 의문을 가중시켰던 터. 이와 관련 두 사람 사이에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갔는지 혹시 지성이 대화 도중 ‘인격교대’를 하는 긴급 상황이 오게 되는 건 아닌지 등에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극이 진행될수록 지성과 오민석의 대립구도가 더욱 심화되면서 안방극장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드라마 속에서 후계자 자리와 사랑을 두고 끊임없이 맞부딪힐 두 사람의 싸움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킬미 힐미’ 오민석-지성 / 팬 엔터테인먼트
‘킬미 힐미’ 오민석-지성 / 팬 엔터테인먼트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5회에서는 도현(지성)과 리진(황정음)의 심장이 서로를 향해 거세게 뛰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달콤하게 물들였다. 더욱이 방송 말미 도현은 세기와 자신을 헷갈려하는 리진에게 ‘확인사살 키스’를 시도, ‘힐링 로맨스’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MBC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 6회는 22일(오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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