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터키에서 실종된 김모(18세)군이 IS에 가입하고 싶다는 가담 의사를 밝혀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터키에서 실종된 김군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IS에 가담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김군은 “IS에 가입하고 싶다. 방법을 알려달라”며 정확히 IS 가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김군은 IS에 가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이후 터키 이스탄불에서 ‘하산’을 찾으라는 구체적인 조언과 함께 연락처를 받은 사실도 알려져 더욱 큰 파장이 일고 있다.
경찰은 20일 김군의 부모를 만나 조사 진행 중이며, 김군의 터키여행 목적과 출국 전후 이상한 기색은 없었는지, 현지에서 특별한 연락이 오지 않았는지에 대해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가 끝나는대로 수사 상황을 종합해 내일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찰은 그동안 김국이 출국 당시 로밍해간 휴대폰 번호로 연락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1/21 07: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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