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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사는 게 너무 힘들어 자살하고 싶었다. 가족들이 그립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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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탤런트 임영규가 화제다.

임영규는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처음에는 (견미리의) 이혼요구를 거절했지만 내가 아이엄마를 너무 힘들게 하는 것 같아 받아들였다. 당시 두 딸의 나이가 6살, 4살이었는데 지금은 대학생, 고등학생으로 성장했다고 들었다. 사는 게 너무 힘들어 자살하고 싶었지만 애들을 다시 보고 싶어서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영규는 “한 때는 잦은 거주지 이동으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적이 있었다"며 "찜질방에서 지내고 있는 지금의 생활이 차라리 편하다”고 당시 근황을 전했다.

임영규-견미리 / 온라인 사이트
임영규-견미리 / 온라인 사이트

또 임영규는 “모든 걸 다 잃어서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는 지금에 오히려 만족한다”며 “가족들과 다 같이 할 수 있는 단란한 저녁식사가 그립다”고 바람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임영규는 폭행사건을 일으켰던 것에 대해 “자격지심으로 상대방에게 시비를 걸어서 폭행 물의를 일으켰다. 술 마시면서 그런 사건을 저질러 스스로 병원 정신과에도 찾아갔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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