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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 ‘볼 뽀뽀’ 세례에 ‘무표정’ 폭소… ‘돌부처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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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문혜림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 ‘볼 뽀뽀’ 세례에 ‘무표정’ 폭소… ‘돌부처남’ 등극
 
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
 
17일 첫 방송된 SBS ‘내 마음 반짝반짝’에 출연하는 배우 배수빈이 돌부처남으로 등극해 화제다.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극중 피도 눈물도 없는 대형 프랜차이즈오너 천운탁 역으로 열연을 펼칠 배우 배수빈이 아버지를 여읜 후 엄마와 여동생들을 보살피느라 극한 냉혈남으로 변해버린 천운탁으로의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어 많은 관심가 기대가 모아지고있다.
 
무엇보다 배수빈이 여동생들인 손은서와 하재숙의 ‘릴레이’ 볼뽀뽀 세례를 받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극중 ‘운탁 패밀리’의 강제 독서 시간을 끝마치고 방으로 돌아가던 천금비(손은서)와 천은비(하재숙)가 천운탁에게 굿나잇 키스를 한 뒤 엄마 황미자(금보라)까지 순서대로 줄행랑을 치는 장면.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동생들의 뽀뽀행렬에 행복하면서도 천운탁은 무표정으로 일관하다 한숨까지 내쉰다. 천운탁이 마음 놓고 기쁜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배수빈은 극중 냉정한 천운탁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이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현장을 달구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리허설을 진행하던 중 하재숙이 먼저 볼뽀뽀를 시도하자 배수빈이 마치 피하려는 듯 살짝 목을 옆으로 움직이며 장난을 쳤고 이 광경을 목격한 스태프들이 한바탕 웃음보를 터트렸던 것. 매번 다양하고 유쾌한 애드리브를 선보이는 배수빈으로 인해 촬영장이 항상 웃음바다를 이룬다는 후문이다.
 
‘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 / 삼화 네트웍스
‘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 / 삼화 네트웍스

한편 냉혈인간 배수빈이 출연하는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은 18일(오늘)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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