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몽드드 유정환 대표, “약물 복용 가능성 있다”… ‘한숨만 나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최고급 외제 승용차를 몰고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연쇄 추돌사고를 내고 사고 직후 다른 차를 훔쳐 도주한 30대 남성이 유명 유아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 대표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10일 오전 8시 15분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 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행태를 보였다.
당시 유 씨는 음주측정 결과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교통사고 과정에서 심각한 인명피해가 없었고, 폭행 당한 피해 차주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히자 일단 유 씨를 석방했다.
하지만 그는 귀가하지 않고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채 호텔 등을 전전했고, 잠적 가능성이 크다고 본 경찰은 어제(14일) 오후 10시 55분 강남구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유씨의 약물 복용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으며, 관계자는 "소변과 머리카락을 채취해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직후 유 씨가 치료받은 병원에서 금지약물을 복용한 정황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몽드드는 국내 1위 물티슈 업체로,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유 씨가 2009년 론칭한 브랜드다.
물티슈 유해물질 논란 당시 유일하게 살아남으며 신뢰도를 더욱 올렸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최근 제조된 제품으로 1대1 교환해주는 무료 리콜제, 제품의 생산 과정 투명 공개 등으로 선두를 지켜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최고급 외제 승용차를 몰고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연쇄 추돌사고를 내고 사고 직후 다른 차를 훔쳐 도주한 30대 남성이 유명 유아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 대표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10일 오전 8시 15분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 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행태를 보였다.
당시 유 씨는 음주측정 결과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교통사고 과정에서 심각한 인명피해가 없었고, 폭행 당한 피해 차주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히자 일단 유 씨를 석방했다.
하지만 그는 귀가하지 않고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채 호텔 등을 전전했고, 잠적 가능성이 크다고 본 경찰은 어제(14일) 오후 10시 55분 강남구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유씨의 약물 복용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으며, 관계자는 "소변과 머리카락을 채취해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직후 유 씨가 치료받은 병원에서 금지약물을 복용한 정황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몽드드는 국내 1위 물티슈 업체로,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유 씨가 2009년 론칭한 브랜드다.
물티슈 유해물질 논란 당시 유일하게 살아남으며 신뢰도를 더욱 올렸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최근 제조된 제품으로 1대1 교환해주는 무료 리콜제, 제품의 생산 과정 투명 공개 등으로 선두를 지켜온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1/15 23: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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