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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이상민, ‘쌍둥이’라 선행도 ‘두 배’…‘겨울이 따뜻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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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이상호-이상민, ‘쌍둥이’라 선행도 ‘두 배’…‘겨울이 따뜻해져’
 
KBS2 ‘개그콘서트-닭치고’로 큰 웃음을 선사해온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닭치고’ 출연팀인 송준근, 이상호, 이상민이 한 환자 가족을 방문해 선행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해 11월 21일 이뤄진 이들의 만남은 “췌장암 말기 아버지를 위해 잊지 못할 마지막 결혼기념일을 만들고 싶다”는 한 학생의 사연을 듣고 준비한 이벤트다. 쌍둥이 개그맨은 학생 아버지에게 마지막 가족사진을 담을 카메라를 선물했다. 가족들의 영상 편지까지 준비해 병실에서 상영하기도 했다.
 
그간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은 2010년부터 장애아동시설 승가원(서울 성북소재)과 2013년부터는 일산홀트복지회를 방문하여 꾸준히 동료 연예인들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신혼 젊은이들의 결혼식 사회도 재능기부로 선뜻 나서는 등 생활 속의 잔잔한 선행으로 많은 사랑을 전해왔다.
 
또 지난해 12월 4일에는 학교폭력 왕따 예방에 앞장서는 NGO프렌딩의 취지에 공감하고 청개구리학교(프렌딩스쿨)를 통해 크게 변화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프렌딩 자선파티에 참여하여 끼와 재능을 나누었다. 
이상호-이상민 / NGO프렌딩
이상호-이상민 / NGO프렌딩
 
쌍둥이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은 프렌딩 자선파티에서 맺은 청개구리 (프렌딩스쿨·청개구리학교 참여 청소년) 들과의 인연을 이어나갔다. 실제 지난 13일에는 청개구리들을 KBS연구동으로 초대하여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대세 개그맨들과의 만남도 주선해주었으며 아이들을 하나하나 안아주며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상함도 보여주었다.
 
한편 이상호-이상민은 2월 설날이 지나기 전에 청개구리학교(프렌딩스쿨)의 청개구리봉사단과 함께하는 연탄 나눔 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꾸준히 청개구리들과 봉사활동을 하며 멘토 역할을 해줄 예정이다.
 
이상호-이상민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NGO프렌딩의 백두원 대표님의학교폭력·왕따 예방 취지에 동감하여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알려져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학교폭력·왕따 예방을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상호-이상민 / NGO프렌딩
이상호-이상민 / NGO프렌딩
 
프렌딩의 백두원 대표는 ‘쌍둥이개그맨 이상호-이상민과는 오래 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에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함께 해왔다’며 ‘이상호-이상민와 같은 좋은 사람들이 있어 작게는 청개구리 아이들이 변화하고 크게는 사회가 변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쌍둥이 개그맨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했다.
 
한편 NGO프렌딩의 청개구리학교(프렌딩스쿨)는 문화·엔터·스포츠 등 학생들이 선망하고 좋아하는 스타와의 만남과 소통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구성으로 기존의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성공적인 변화를 이루어 낸 점에서 기존 학교폭력 왕따 예방 프로그램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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