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한지민이 극 중 파트너 현빈과 역할의 어려움에 대해 언급했다.
1월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SBS 드라마 스페셜 ‘하이드 지킬, 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드라마의 주역 현빈, 한지민, 성준, 걸스데이(Girl"s Day) 혜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한지민은 “(현빈과) 전작에서 호흡을 맞춰보기는 했지만 같이 호흡하는 씬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현장에서 대화를 잘 하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지민은 “현빈 씨가 현장에서 열정과 열의가 가득하기에 얼마 대화를 못 나누어서 아쉬웠다. 그래서 나중에 ‘드라마 하나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바로 다음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며 “‘‘역린’에서 봤던 분이랑 다른 것 같아요’ 할 정도로 로빈 역에서는 장난을 쳐주시고, 서진일 때는 날카로운 부분이 있어서 두 배우랑 연기하는 느낌이다. 당연히 호흡 적인 부분은 같이 맞춰가기 때문에 더할 나위없이 도와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는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한지민은 “직업이 서커스 단장이다. 어디까지 표현해야 할 지 걱정을 많이 했다. 원더랜드 안에 있는 서커스 단장을 맡았는데 우리나라에는 써커스가 많이 없어졌다. 화려함이나 웅장함을 보여드리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다행히 장하나가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큰 사건사고가 일어나서 소박한 마술들을 배워서 표현하고 있다. 앞으로 또 무엇을 써주실진 모르겠는데 최대한 노력해봐야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1/15 17: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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