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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연대 보증으로 30억원대 빚 떠안아…결국 ‘파산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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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최일구 전 MBC 앵커가 파산신청을 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7일 최일구가 지난해 개인 회생 절차를 신청하며 재기를 시도햇지만, 결국 파산신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최일구 파산 신청 관련 사건이 재판부에 배당된 것으로도 알려졌다.
최일구 앵커 / 온라인 사이트
최일구 앵커 / 온라인 사이트

최일구는 친 형의 부동산 및 출판사를 운영했던 지인의 공장 부지 매입사업 등에 연대보증을 섰지만 30억원대의 빚을 떠 안아 지난해 4월 13일 개인회생을 신청했다. 이에 법원은 5월 20일 최일구의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어 의정부지법에서 채권자 등 관계인들과 만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익을 올려 이해 관계자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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