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김상민, 비공개로 치뤄진 행복한 결혼식… 독특한 ‘빨간 부케’ 눈길

(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KBS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김경란이 현역 국회의원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김상민 의원과 김경란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라빌에서 비공개로 ‘나눔 결혼식’을 치러 훈훈함을 전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부케를 던지는 김경란의 화사한 미소가 담겼다. 특히 김경란의 부케는 흔히 하는 흰색의 꽃들이 아니라 화려하고 유니크한 빨간색 꽃들이라 눈길을 끈다. 
 
극동방송회장이자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인 김장환 목사의 주례로 경건함 속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12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특히 김무성 대표는 "품질은 제가 보증합니다"라고 발언을 했다고  한 매체는 전했다.
 
두 사람은 남수단 아이들에게 전달할 스쿨키트 등을 일일이 챙기며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하객들을 챙겼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2월경에는 김경란 아나운서가 2012년부터 매년 3번 연속해서 방문한 남수단에 김상민 의원과 함께 방문해 스쿨키트를 전달하고, 이후에도 어린이재단을 통한 프로모션과 캠페인 등, 남수단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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