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배성우)의 가족들이 ‘베스트 패밀리상’을 수상했다.
‘오마베’ 출연진은 30일 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 AWARDS FESTIVAL 연예대상’(이하 SAF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패밀리상’을 받았다. 무대에는 김정민, 김태우, 리키김, 손준호 가족이 올라 수상의 영광을 나눴다.
수상소감을 위해 마이크 앞에 선 김태우는 “올 해 정말 잘한 두가지 선택이 있었다. god를 다시 합친 것과, 그리고 ‘오마베’에 출연 결정한 것. 두 가지 결정이 올해 가장 잘한 결정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 계속 보여드리며 귀감이 되고 모범이 되는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5년은 2014년보다 조금만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가수 김태우는 2000년 ‘god의 육아일기’ 이후, 오마베를 통해 14년 만에 진짜 두 딸의 ‘아빠’가 되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둘째 지율이는 아빠의 먹성을 닮아 먹방계의 신흥강자로 발돋움 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웃음 끌고 있다.
한편, 김태우의 육아일기에서는 ‘데니 안’등 조카바보를 자처하는 god 삼촌들의 존재로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데, 이번 주에는 제주도 가족여행에 손호영이 깜짝 방문했다는 후문이다. 손호영은 지난 2011년 김태우 결혼식에 참석해 “태우의 아이가 태어나면 언제든 보모가 되어주겠다”며 태어날 조카들에 대한 사랑을 과시한바있다. 예쁘게 생긴 남자를 좋아하는 두 딸들은 ‘데니 안’ 방문에서 이미 아빠 김태우를 무시해 굴욕을 안겼던 만큼, ‘육아의 신’ 면모를 제대로 뽐냈던, 손호영의 등장 앞에 또 어떤 해프닝을 유발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2/31 16: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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