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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김수찬, 오늘(27일) 훈련소 입소…사회복무요원 판정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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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오늘 입대한다.

김수찬은 27일 훈련소에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공익)으로 대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앞서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수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공익 판정 이유는 질병 치료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찬은 최근 영장을 받은 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를 결정했다. 다만 현재 질병 치료를 사유로 병무청으로부터 훈련소 입소와 선(先) 근무 복무 중에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입소 전날 김수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김수찬은 "딱 기다려요. 금방 다녀올게요"라며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김수찬 인스타그램
김수찬 인스타그램
1994년생인 김수찬은 올해 나이 28세로 2012년 싱글앨범 '오디션'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4년 JTBC '히든싱어' 남진 편에서 모창 능력자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최종 10위를 기록, 인기를 얻었다. 

김수찬은 지난 13일 출연한 SBS파워FM '컬투쇼'에서 "요즘 방송, 라디오 할 것 없이 전부 다 출연하고 있다. 군대에 가 있는 동안 팬들이 돌려 보실 수 있도록 활동 중이다. 6, 7월에 방송되는 것들도 있다"고 전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김수찬은 경기도 부천시 한 기관에서 사회복무위원으로 대체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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