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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 야수’ 유인나, “네 명과 데이트하는 마녀 부러워”… ‘초대’ 부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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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마녀와 야수’ 유인나, “네 명과 데이트하는 마녀 부러워”… ‘초대’ 부탁 ‘눈길’
 
마녀와 야수 유인나
 
유인나가 KBS 크리스마스특집 ‘마녀와 야수’의 내레이터로 낙점됐다.
 
목소리가 꿀처럼 달콤한 DJ라는 일명‘꿀디’로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라디오 DJ이자, 평소 애니메이션 더빙에도 큰 관심을 보여 왔던 유인나가 KBS ‘마녀와 야수’의 프로그램 이미지와 꼭 맞는 적격자라 판단. 제작진의 제안에 흔쾌히 응하며 최근 더빙작업을 마쳤다.
 
신개념 데이팅 프로그램 ‘마녀와 야수’는 외모와 스펙으로 상대를 판단했던 기존의 데이트 프로그램과는 달리, 출연자들의 외모와 스펙을 철저히 배제한 채 서로의 내면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마녀와 야수’ 유인나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마녀와 야수’ 유인나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실제 얼굴을 볼 수 없도록 특수 분장을 한 마녀 1명과 4명의 야수. 매 데이트마다 마녀가 한 명의 야수를 탈락시키는 형식으로, 탈락된 야수는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얼굴과 정체를 공개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이 데이트의 룰.
 
유인나는“얼굴을 가린 채로 만나는 데이트 방식을 흥미로워하는 동시에 한 명도 아닌 네 명의 야수와 데이트를 진행하는 여성 출연자가 부러웠다”며, 제작진에게 솔직한 속마음(?)을 내비쳤다고. 또한 연애하기 힘든 스타들에게도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며,“조만간 연예인 특집을 진행할 수 있으려면 반드시 대박이 나야겠다. 저도 꼭 초대받아서 야수와 데이트 해보고 싶다”는 훈훈한 덕담도 잊지 않았다.
 
본 모습을 숨긴 채 서로를 알아가며 호감을 느끼는 마녀와 야수들의 이색데이트와,
유인나 특유의 상큼하고 차분한 목소리가 더해져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줬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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