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 페스티벌’ 박재형 PD, ‘SAF 페스티벌’ 초기 계획 의도 공개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박재형 PD가 ‘SAF 페스티벌’ 초기 계획 의도를 밝혔다.

12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SAF 미디어 데이’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SAF 기자간담회는 SBS 관계자들인 박재형 PD, 최소형 PD, 심성민 PD, 감도경PD가  참석했다.

박재형 PD가 ‘SAF 페스티벌’ 초기 계획 의도에 대해 “다시 되새겨 볼 정도로 간단하면서도 참 의미있는 일이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우리는 ‘시상식을 좀 더 재미있게 할 수 없을까’ 생각에 출발했다. 항상 재미있는 시상식이 되었으면 하는데 해마다 다르게 하기는 어려운 일이다”며 “어렸을 때 우리가 장터에 구경을 가도 장터 한 가운데에서 막춤을 추는 사람만 봐도 즐겁지 않나. 우리는 방송 종사자이지만 시청자들이 즐거울 수 있는 요소들을 모아보자 하는 게 출발점이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PD는 “SAF 핵심은 프로그램을 반영한 부스와 스페셜 무대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자들은 이번 SAF를 통해 연말 3대 시상식(가요대전,연기대상,연예대상)과 함께 한해 동안 사랑받았던 콘텐츠들을 가까이 보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2014 SBS 어워즈 페스티벌은 SBS가 방송 3사중 최초로 탄생시킨 대규모 방송 페스티벌 축제다. 매년 각기 다른 컨셉으로 방송되던 가요대전, 연예대상, 연기대상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다고 하여, ‘SBS 어워즈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상식 기간은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 동안 2014년 SBS에서 방송된 모든 콘텐츠들을 페스티벌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부스와 무대를 통해 방송 제작환경을 오픈하여, 한 해 동안 SBS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 또한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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