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김구라도 피할 수 없는 공황장애, ‘설마 나도?’… 자가진단법
최근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모든 스케줄을 뒤로 한 채 치료를 받고 있다.
공황장애는 다수의 연예인들이 앓았다. 김구라 외에도 개그맨 이경규, 배우 차태현, 류승수, 김하늘, 하유미, 가수 김장훈, 임상아, 양현석, 동방신기 유노윤호, 현진영 등이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공항장애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환자들은 심한 불안, 가슴 뜀, 호흡 곤란, 흉통이나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파멸감, 죽음의 공포 등을 경험하는 것을 말한다.
공황장애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공황장애의 증상에는 몇 가지 이상의 해당사항이 있을 시 병원에서 자세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공황장애의 증상에 있어서는 두근거림, 심장이 마구 뛰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느낌이 있다.
또, 땀이 나며 손발이나 몸이 자주 떨리는 현상을 가지고 있으며, 숨이 가빠지거나 막힐 듯한 느낌, 혹은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가슴 부위 통증이나 불쾌감, 메슥거리거나 속이 불편할 경우가 있으며, 어지럽고 휘청거리거나 혹은 실신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정신적으로 공황장애의 진단이 판단 가능하다.
비현실감, 혹은 세상이나 자신이 달라지거나 이상해진 느낌을 받는 이인감이 들 경우, 자제력을 잃거나 미쳐버릴 것만 같은 공포스러움, 죽음에 대한 공포, 이상한 감각, 마지막으로 오한이나 몸이 화끈거리는 느낌을 받았을 때 공황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공황장애는 만성적인 질병이며,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는 드물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2/18 22: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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