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허니버터칩 구입 어려운 이유가…‘주류 업체의 횡포’ 때문?
18일 일간스포츠는 유통업체 직원을 통한 보도를 했다. 일반 소비자가 허니버터칩을 구입하기 어려운 것이 마트 직원의 우선 구매 때문이라는 것.
A씨는 “허니버터칩은 일주일에 4~5박스씩 꾸준히 들어오지만 매대에는 깔리지 않는다”며 “(마트) 직원들이 지인의 부탁을 받아 (허니버터칩) 물량을 우선 구매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트 직원이 사가고 남은) 나머지 물량은 주류업체 영업사원들이 정가에 사간다. 자기 관할 지역에서 맥주에 허니버터칩을 붙여 인질 마케팅을 하려 사가는 것으로 안다”고 털어놨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11월26일 ‘허니버터칩 사은품’ 묶음으로 일명 ‘인질극’을 펼쳐 일부 매장에서 “뉴하이트 매출이 50% 넘게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하게 없는 이유가 여기 있었다”, “하다하다 별짓을 다 하네”, “애초부터 안 땡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8일 일간스포츠는 유통업체 직원을 통한 보도를 했다. 일반 소비자가 허니버터칩을 구입하기 어려운 것이 마트 직원의 우선 구매 때문이라는 것.
A씨는 “허니버터칩은 일주일에 4~5박스씩 꾸준히 들어오지만 매대에는 깔리지 않는다”며 “(마트) 직원들이 지인의 부탁을 받아 (허니버터칩) 물량을 우선 구매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트 직원이 사가고 남은) 나머지 물량은 주류업체 영업사원들이 정가에 사간다. 자기 관할 지역에서 맥주에 허니버터칩을 붙여 인질 마케팅을 하려 사가는 것으로 안다”고 털어놨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11월26일 ‘허니버터칩 사은품’ 묶음으로 일명 ‘인질극’을 펼쳐 일부 매장에서 “뉴하이트 매출이 50% 넘게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2/18 18:50 송고  |  wooseon@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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