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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김고은 주연 스릴러 ‘몬스터’, 5월 초 춘천서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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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이민기-김고은 주연 '몬스터'가 지난 5일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지난 5월 5일 춘천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 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 제작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살인마 '태수(이민기 분)'에게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여자 '복순(김고은 분)'의 복수를 위한 추격을 그린 스릴러물이다.

▲ 영화 몬스터, 유니온투자파트너스-롯데엔터테인먼트
▲ 영화 몬스터, 유니온투자파트너스-롯데엔터테인먼트

'태수' 역은 얼마 전 개봉한 '연애의 온도'에서 특유의 순수하고 장난기 많은 모습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얻은 배우 이민기가 맡았다. 완벽한 캐릭터 연출을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단단한 근육질 몸으로 변신한 이민기는 지금까지의 역할과는 상반되는 강렬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태수'에 맞서 싸울 '복순' 역은 '은교'를 통해 충무로에 신선한 자극을 안긴 2012년 최고의 신예 김고은이 캐스팅됐다. '은교' 이후 어떤 작품을 택할지 기대를 모았던 김고은은 세상에 두려운 것이 없는 '복순' 역을 위해 크랭크인 전부터 어려운 액션 기술 연습에 열중하며 역할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선하고 센 캐릭터들의 만남을 통해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독특한 스릴러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몬스터'가 기대되는 또 하나의 요소는 '오싹한 연애' 황인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점. '오싹한 연애'와 '시실리2km' 등의 각본으로도 주목받은 황인호 감독은 새로운 스타일의 스릴러 영화를 예고했다.


이민기는 "첫날 촬영장 분위기가 좋아서 앞으로의 작업이 더 기대된다. '몬스터'는 기본적으로 스릴러 구조지만 그게 전부가 아닌 독특한 영화다. 인물들이 만들어나갈 부분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 책임감과 열정을 갖고 영화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고은은 "어린이날 크랭크인을 하게 돼 스태프들에 미안하다. 힘든 장면이 많아 앞으로 고생하겠지만 '복순' 캐릭터를 만나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황인호 감독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독창적이고 강렬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영화다. 긴장감이 넘치지만 곳곳에 유머가 녹아있는 새로운 스릴러 영화가 나올 것이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몬스터' 측은 앞으로 3개월여의 촬영을 예정하고 있으며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연말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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