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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임시완-변요한, 지상파 캐스팅서는 볼 수 없는 ‘신의 한수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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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의 변요한이 신입 4인방에게 활력을 주는 단비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어제 방영된 ‘미생’에서 오차장(이성민 분)의 지휘 아래 신입 4인방이 의기투합해 소속팀도 아닌 영업 1팀의 일에 열을 올렸다.
 
신입 4인방을 모을 때 오차장이 가장 먼저 떠올린 사람은 한석율(변요한)이다.
 
위기의 순간, 누군가 필요한 순간 ‘미생’에서 가장 먼저 떠올려지는 이름은 어느새 '한석율'이 됐다.

신입답지 않게 문제를 척척 해내며 애교까지 부려 오상식 차장을 웃음 짓게 하고, 피곤에 지친 동기들에게 캔 맥주를 건네며 휴식을 권하는 이 신입은 예뻐하지 않을 수가 없다. 
 

‘미생’ 변요한 / tvn ‘미생’
‘미생’ 변요한 / tvn ‘미생’

눈치가 빨라 상대방의 속내까지 간파하는 석율은 동기들은 물론 직장 내 고난이 있는 곳에 언제나 등장해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넬 줄 아는 단비 같은 존재가 되고 있었다.
 
상대방도 웃음 짓게 하는 환한 미소와 넉살은 실제 배우의 모습까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융화된 변요한과 한석율 사이 차이점을 찾아내기 어려울 정도로 디테일한 변요한의 연기는 연일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잘 한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한석율을 사랑 받는 캐릭터로 완성시킨 변요한은 매화 시청자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짓게 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미생’ 임시완 / tvn ‘미생’
‘미생’ 임시완 / tvn ‘미생’

어느덧 종반을 치닫고 있는 드라마 ‘미생’은 많은 연기자들을 얻어 내는 수확을 거뒀다.
 
이성민의 진가를 확인했고, 임시완이라는 연기돌을 완성시켰으며, 오민석과 변요한, 김대명 등의 걸출한 연기자들의 가치를 확인시켰다.
 
‘미생’으로 변요한은 신인에서 에이스로 단 한번에 도약한 경우다. 변요한의 캐스팅은 이성민, 임시완과 더불어 신의 한 수라 부를만 한다.
 
‘미생’은 금, 토 8시 30분에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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