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아도꿈결’ 주종혁, 박재정-서우승의 절간 같은 집안…함은정에게 ’농구하자”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속아도 꿈결’에서 주종혁은 박재정과 서우승이 있는 고요한 집안을 탈출해서 함은정에게 농구하자는 제안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21회’에서는 시운(주종혁)은 지완(박재정)과 이재(서우승)가 있는 집안에 너무 고요해서 밖으로 탈출해서 다발(함은정)을 만나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종화(최정우) 아들 상구(임형준) 아내 민희(윤해영)는 모란(박준금)과 은근한 기싸움을 했다. 민희(윤해영)는 여배우로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게 됐고 가족의 도움이 필요해서 가족 섭외를 했다.

민희는 평소 부드러운 성격의 새 시어머니 모란(박준금)이 가장 만만하다고 생각했지만 완곡한 거절을 당하고 모란에게 다른 생각을 하게 됐다. 영혜(박탐희)는 자신의 상급자이자 사랑의 라이벌 관계 절친 유영(양소민)과 영혜(박탐희)의 딸 민아(김인이)의 임신으로 원수사이가 됐다.

유영(양소민)은 영혜의 딸 민아(김인이)와 자신의 아들 임헌(조한결)이 만든 아기로 서로 머리채를 잡고 싸우게 됐다. 경찰서 까지 가게 된 유영(양소민)은 영혜(박탐희)에게 "너 내가 민사든 형사든 가만 안 둘 거다. 이직할 병원 알아봐. 나한테 이러고도 계속 일할 수 있을 거 같아"라고 호통을 쳤다.

그러자 영혜(박탐희)는 남편 상백(류진)에게 부축을 받으며 "저게 치사하게 남의 밥 그릇 갖고, 야 니가 뭔데? 그래봤자 너 공동 원장밖에 안돼!"라고 응수했다. 민희는 방송출연을 섭외받고 남편 상구(임형준)에게 "제발 출연해주라. 너 나 사랑하잖아"라고 하며 말했지만 섭외를 실패하게 됐다.

모란(박준금)은 민희의 가족 출연을 승낙하게 되고 "그 조건으로 온천에 함께가자"고 하고 몇 개를 더 추가하게 됐다. 모란의 미용실을 나오는 민희는 밖으로 나오면서 "왠지 당한 느낌이다"라고 했고 영혜(박탐희)를 찾아가서 "형님 대접은 받으면서 나한테 해준게 있냐"라고 했지만 영혜의 병원 원장의 도움으로 방송섭외를 성공했다.

민희(윤해영)는 상구(임형준)에게 "다큐 방송을 촬영한다"는 말을 꺼낼 때 부터 강한 반대에 부딪쳤고 다른 가족의 섭외를 받아 온 후에도 탐탁치 않아했다. 

민희는 상구에게 "금상구 때문에 강제 은퇴를 당한 오민희. 열심히 산다. 미모 아직 안 죽었고 열정 불타오른다 그거만 보여주면 된다"라고 말하며 절절한 마음을 밝혔다. 

가은(주아름)은 회사의 신입사원으로 온갖 심부름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지만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는 재미로 산다. 가은의 또다른 취미는 오락실에서 오토바이 타기이고 상민(이태구)을 마음 속으로 짝사랑하고 있어서 상민(이태구)를 찾아가서 작품을 보고 싶다고 했다.

사실 상민은 가은에게 거짓말을 했고 가은의 부탁에 당황하고 거절을 했지만 가은은 미술관 데이트를 제안했다. 시운(주종혁)은 집안에 지완(박재정)과 이재(서우승)이 있지만 절간 처럼 고요한 집 안에 적응을 못하고 밖으로 나갔다.

또 시운은 다발(함은정)을 만나서 함께 농구를 하자고 했고 다발은 언니 그루(왕지혜)를 데리고 나오겠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는 월~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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