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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할 것"…'프렌즈' 랑라리 작가, 남혐 논란→탑툰 무료공개 언급에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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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웹툰 플랫폼 탑툰에 새로이 연재되기 시작한 웹툰 '프렌즈'의 그림작가 랑라리가 남성혐오(남혐)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랑라리 작가의 트위터에 올라온 내용이 관심을 모았다. 랑라리 작가는 지난 2월 캠퍼스 GL 웹툰을 구상하려 캐릭터 설정 등을 트윗으로 올리며 "레즈가 세상을 구한다"는 글을 남겼다.

여기까진 웹툰을 구상하기 위해 쓴 글이었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각 캐릭터별 설정에 넣은 단어가 문제가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홍유리라는 캐릭터는 "한남이랑 바람펴놓고 질려서 다시 민아한테 돌아가고 싶어함"이라는 설명이 있었고, 박현지는 "X나 빻은 한남이라 헤어지고 이민아 좋아해서 따라다님"이라는 설명이 있었다.

여기서 '한남'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 때문에 비판이 인 것. 게다가 과거에 "냄새나는 남자 그리기 싫다"라는 트윗을 남긴 것도 발견됐으며, 이외에 자신에게 만화책을 공유해달라는 트윗을 남기기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가 각종 커뮤니티서 논란이 일자 랑라리 작가는 해당 트윗을 삭제한 상태다.

현재 네티즌들은 "레진이 왜 망하고 반사이익을 누가 봤는지 기억 못하는건가", "탑툰 불매한다", "탑툰 주 소비층이 남자인데 작가가 페미라니", "탑툰 요즘 이상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탑툰 측은 "작품의 중단으로 잘못된 언행을 한 과거의 잘못을 덮어버리는 것이 아닌 무료 연재라는 형태로 상처를 입은 독자님들께 작품으로서 사과드리고, 사과문 내에 말씀드렸던 모습 또한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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