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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을 기다립니다"…'그알' 입양인 강미숙 씨 관련 제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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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입양인 강미숙 씨에 대한 제보를 기다린다. 

25일 유튜브 채널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계정'에는 '강미숙 씨 얼굴을 기억하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강미숙 씨는 지난 1983년 11월 18일 충북 괴산군 시장 주차장에서 홀로 발견됐다. 당시 나이는 2살 정도로 추정됐던 아이는 자신의 이름과 나이를 기억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아로 발견된 뒤 강씨는 '충북희망원'에서 보호를 받다가 1984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국 미시간주로 입양됐다.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강미숙씨의 얼굴을 기억하시거나 당시 충북희망원에서 근무하셨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강미숙 님 이 꼭 가족을 찾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해외입양아의 친부모를 찾기 위한 그것이 알고싶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길 기원합니다", "제보 하는걸로 보아 강미숙를 포함한 입양자들의 친모 친부 찾는것에 대한 에피소드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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