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텐션 떨어지고 한숨 늘었다"…트위치 스트리머 청설, '로스트아크'(로아) 비아키스 레이드 도중 발언 사과문 게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청설이 최근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청설은 21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서 "지난 4월 20일 죠니니님, 시청자분들과 함께 비아키스 레이드 방송을 진행했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리고 해당 레이드가 길어짐에 따라 제 집중력이 계속 떨어졌고, 이로 인해 2네임드 트라이 도중 계속해서 제가 가장 먼저 죽는일이 자주 일어났다"며 "방송인의 입장이었기에 밝은 태도로 계속해서 트라이 하는 것이 맞는 것임을 알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원래부터 팀에서 1인분은 하자, 피해는 끼치지 말자 라는 강박증이 강한 편이다 보니 게임에만 최대한 집중하느라 텐션이 많이 떨어지고 한숨이 늘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청설 인스타그램
청설 인스타그램
이어 "같이 트라이하시는 팀원분들, 보시는 분들 입장에서 이러한 부분에서 불편할 수 있었음을 고려하지 못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청설은 또한 "옛날 그 아무도 안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거야?"라는 발언에 대해서 "방송 이후 다시보기를 보니 이 부분이 어떤 전후 사정이 있었던 간에, 실시간 방송이라는 특성상 유저분들에게는 선민 사상으로 비추어져 불편할 수 있다고 느꼈다"면서 "하지만 정말로 그런 의미가 아닌, 실수를 비난하는 문화는 게임을 고인물화 시킬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이런 말은 이렇게 감정적으로 순간적인 분노와 함께 표출할만한 말이 아니었고, 듣기에 따라, 말하기에 따라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드리고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을 말이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 불쾌하셨을 유저분들께서 하시는 질타는 전부 받겠다"고 적었다.

앞서 청설은 지난 20일 '로스트아크'(로아) 하드 비아키스 트라이 중 "지금 뉴비 배척하는거냐, 로아 옛날 사람없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거야?"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다.

이 때문에 그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는데, 그는 21일 유튜브 커뮤니티서 해당 발언에 대해 해명이나 사과 없이 "쉬다 오겠다"는 글을 남겨 더욱 비판받았다.

계속된 비판에 해당 글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네티즌들은 "보니까 사과문에 들어가면 안 되는 것들만 들어갔네", "핀트를 굉장히 잘못 잡고 있네", "청설! 옛날 그 아무도 안 보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거야?", "영상 업로드 주기보다 사과문 업로드 주기가 더 짧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