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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과 같이 방송을"…이동진, 마이클 잭슨 모자 언박싱 후 '유퀴즈'에 등장한 마이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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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이동진 평론가가 자신의 특별한 소장품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서는 '마이클 잭슨 사인 모자 언박싱 후기 (feat.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동진 평론가는 새로이 구한 소장품 언박싱에 나섰다.

가장 먼저 故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친필 사인이 담긴 영화제 아이디 카드를 공개한 이동진 평론가는 스키터 데이비스의 LP와 프랭크 카프라의 영화 '어느날 밤에 생긴 일' 주연 클라크 게이블과 클로데트 콜베르의 친필 사인이 담긴 스틸 사진을 연이어 공개했다.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유튜브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유튜브

 

이어 남다른 크기를 자랑하는 택배박스를 연 이동진 평론가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 소장품의 정체는 마이클 잭슨의 친필 사인이 담긴 '빌리 진'(Billie Jean) 촬동 당시의 모자였다.

이외에도 그는 'Thriller' 앨범, 'We Are The World' LP 등을 공개했고, 앨비스 프레슬리와 관련된 소장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연이어 솔로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소장품을 공개한 이동진 평론가는 "2, 3일 뒤에 어떤 방송을 나가기로 했는데, 어떤 분과 같이 방송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위에다가 사인받으려고 산 물건"이라며 "아마 다음 시간 쯤에는 다들 아시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마이크를 공개했다.

공개된 마이크는 촬영 이후 '유퀴즈' 출연 때 유재석에게 건네 사인을 받은 마이크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의 덕질이 이렇게 신날 일이라니ㄷㄷ", "옆에서 계속 만지고 싶어하는데 못 만짐ㅋㅋㅋㅋㅋ", "보는 내내 미쳤다....", "인생은 이동진처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68년생으로 만 53세인 이동진 평론가는 '영화평론계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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