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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범잡' 유영철, 교도소에서도 안하무인…'근황 및 사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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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알쓸범잡'에서 유영철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가운데 그의 사주가 재조명 받고 있다.

18일 방송되는  tvN '알쓸범잡' 3화에서는 국내 최고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박사가 등장해 연쇄살인마 유영철 사건을 언급한다.

이와 관련해 유영철의 사주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JTBC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대한민국 10대 점술가'를 찾기 위한 대장정이 그려졌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은 점술가들이 잘 알아맞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사주를 봤다.

실제로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다는 한 점집은 유영철의 사주를 보자 "바람 많이 피우고, 되게 다정하고 여자한테 잘하고 좋게 할 지 모르지만 소리만 요란하고 실속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강남에 위치한 점집은 "일부종사하고 살기 힘들다. 평범하게 살기는 힘든 사주다"라며 "극과 극이다. 잘 못 풀리면 말 그대로 여러 사람을 살피는 게 아니라 여러 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 있다. 잘못하면 감방에 갈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2019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유영철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다.

당시 유영철이 수감 중인 교도소 관계자는 "유영철은 수형자인데도 법 위에 살고 있다"며 "밖에서는 형법을 어겼고 안에서는 형 집행법을 어기고 있다"고 말했다.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는 "유영철을 보면서 희망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본인의 주 특성이 변하지 않고 앞으로도 변할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며 씁쓸해 했다. 그런 그에게도 무서운 사람이 있다. 다름 아닌 아들이다.

권일용 교수는 유영철이 아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냐는  질문에 "아들과 동일시하고  있다"면서 "유영철이 범행 중 아들에게 전화가 오면 무서웠다고 했다. 아들이 이 장면을 보고 있거나 같이 있다라고 하는 자기만의 감정을 경험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영철은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20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마다. 그는 검거 당시 "사건을 계기로 여성들이 함부로 몸을 놀리는 일이 없었으면 하고 부유층들도 좀 각성했으면 한다"고 말해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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