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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감사"…'슈돌' 연우-하영이, 하차 전 마지막 인사→도경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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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 가족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오는 18일 방송될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경완 가족의 마지막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연우와 하영이는 공룡발굴 놀이를 진행했다. 딱딱한 발굴키트에 직접 물을 뿌려준 도경완은 손에 남은 물로 하영이에게 장난을 쳤다. 얼굴을 찌푸린 하영이는 "이게 뭐야? 아빠 머리에 뭐 넣었어?"라고 질문했다. 이에 도경완은 "안 넣었어"라며 시치미를 뗐다. 

장난기가 발동한 도경완은 재차 하영이의 머리에 물을 뿌렸다. 고민하던 하영이는 "물 넣은거에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도경완이 부정하자 손에 물을 적신 하영이는 그의 다리에 물을 떨어트리며 미소를 지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이어 연우와 하영이의 마지막 인터뷰가 진행됐다. 커서 무엇이 되고싶냐는 질문에 연우는 "의사가 되고 싶다. 사람들을 돕고싶다"고 말했다. 하영이 역시 "아픈 사람 치료해줄거다. 흑염소 치료해줄거다"라고 따라했다.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자리에 앉은 도경완은 그동안의 추억이 생각난 듯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저희 도플갱어 가족 그동안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정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많은 시청자에게 행복 주신! 우리 도장부부와 투꼼남매! 넘 고마와요", "연우하영아 너희가 마지막이라니까 넘 슬프다", "이젠 못보는거예요?", "마지막 방송이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경완의 KBS 퇴사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식을 전해졌다.이에 도경완은 가족들의 근황을 알릴 유튜브 개설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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