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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민한 사람"…'강철부대' UDT 육준서, 그가 밝힌 예술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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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강철부대'에 출연 중인 UDT 육준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과거 영상이 시선을 모은다. 

지난 2019년 11월 유튜브 채널 'Riveruns Official'에는 'Portrait of an Artist , 육준서 (Junseo Yuk), Documentary , Korean Artist'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육준서는 아버지가 운영는 가구공장 한 켠에 마련된 자신의 작업실을 소개했다. 이어 자신의 그림을 소개며 "완성된 그림들을 보고 있으면 참 모자란 점들만 골라서 보인다. 항마력이 딸려서 더는 못 보겠다"고 말했다. 

비가 올 때 흐리고 눅눅한 느낌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밝힌 그는 "쓸데없이 감상에 빠지기 쉬운 색감이다. 인정하기 싫지만 저랑 잘 어울리는 무드인 것 같다"며 "그런 표현들이 표현하기 쉽고 즐겁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Riveruns Official' 캡처
이어 "저는 되게 예민하고 복잡한 사람이다. 그리고 평소에는 그러 티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다. 다만 그런 것들을 마음 속에 그대로 담아둘 수 없어서 그림을 이용해 분출해낼 뿐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작업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을 뽑으라면 솔직함이다. 나를 담은 그림을 그려낼수록 의미가 깊고 기억에 잘 남는다"라며 "무엇보다 내가 슬픈데 행복한 기분을 그려낼 자신이 없다. 그래서 제 그림과 나라는 사람이 작품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닮았다고 느끼게 하고 싶다. 그게 제가 느끼는 창작관이고 스스로에게 떳떳함을 느끼게 해주는 유일한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강철부대 보고 팬됐습니다", "무슨 영화에 나오는 실력을 숨기고 시골에서 살아가는 특수부대원같네", "이 유니콘같은 남자야", "몸이랑 얼굴은 모델급 그림실력은 화가고 운동실력은 유디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육준서는 UDT 예비역으로 실제 직업은 화가다. 이에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 중이다. 

최근 그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하며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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