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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란, 2번 결혼+이혼 아픔 고백…"재혼 NO, 딸 손자 보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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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김영란이 이혼에 대한 아픔을 털어놨다.

지난 7일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의 '대만신들' 코너에는 김영란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란은 "점짐에서 자주 들었던 점사 중 하나가 결혼을 한 번 할 수 있는 사주 팔자가 아니라는 거였다.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3번, 4번도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굉장히 조심했다"고 밝혔다.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유튜브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유튜브
하지만 김영란은 1987년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이하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그는 "난 너무 충격이었다. 내가 원해서 결혼을 했지만 억울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내가 왜 이혼을 하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억울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주변에서 우려가 있는 결혼이긴 했다. 어렸을 때부터 그런 얘기는 들었다. 엄마가 (점을) 보고 오면 나한테 엄마랑 오래 같이 살다 늦게 시집가라고 하셨다"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말이 (딸의 이혼을 이미 예견한) 그 말이 아니었을까 싶다"고 씁쓸해 했다.

그러면서 재혼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영란은 "법문을 듣다 보니까 (세속적인 삶이) 시시해진다. 나이가 있으니까"라며 "(동안으로 보여도) 실제로 (마음은) 안 그렇다"고 털어놨다.

이후 김영란은 딸의 손자가 보고 싶다고도 했다. 그는 "우리 딸이 결혼을 한 지 6년이나 됐는데 아기를 안 낳고 있다"라며 "(딸이) 처음에는 조금만 있다 (아이를) 낳겠다고 했는데 이제는 직장생활에 재미가 붙은 건지…그래서 낳기만 하면 내가 (아이를) 길러준다고 했다. 그러는데도 안 낳더라. 올해 낳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엄마, 아빠가 살아 있지만 우리는 언젠간 가야 하지 않냐. 그러고 나면 딸이 말년에 너무 외롭지 않을까 싶다. 그게 엄마로서 가장 걱정이 된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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