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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제시, “화사와 유재석 오빠한테 감동받았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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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준식 기자) 제시가 마마무 화사와 MC 유재석에게 감동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SBS ‘김영철의 파워FM’ 방송 화면 캡쳐
SBS ‘김영철의 파워FM’ 방송 화면 캡쳐
5일 방송된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미술사학자 양정무, 정상근 기자, 방송인 타일러, 가수 제시, 아나운서 주시은이 출연했다.

미술 사학자 양정무가 김영철과 함께 ‘무식탈출 영철쇼’를 진행했다. 양정무는 이종구 화가의 ‘아버지와 소’를 소개했다. 이 그림은 캔버스가 아닌 쌀 포대에 그려진 그림으로 극 사실주의의 모습이 청취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제시의 웃음넘치는 에피소드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사연의 내용은 이러했다. 남편 역할을 맡은 김영철이 “여보 자동차가 고장났어. 정비소에 맡겼는데 돈 나갈 일이 너무 많다. 우리집 너무 가난해”라고 말하자 제시는 “우리 지금부터 허리띠 졸라? 졸라? 졸라 이거 방송 돼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이에 김영철은 웃음을 터뜨렸고 보이는 라디오를 보는 청취자들은 “역시 제시”, “제시 너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BS ‘김영철의 파워FM’ 방송 화면 캡쳐
SBS ‘김영철의 파워FM’ 방송 화면 캡쳐
제시가 마마무의 화사, 국민 MC 유재석에게 감동받은 사연도 공개됐다. 김영철은 "요즘 '어떤X 챌린지'가 굉장히 유행인데, 가수 싸이, 화사, 박재범, 김요한 등이 해줬던데 어떤 챌린지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고 물었다. 제시는 "일단 이 노래가 너무 급하게 2주만에 나왔어요"라며 "화사가 너무 고마웠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시는 "모두 감동을 받았지만 런닝맨 팀이 정말 고마웠다. 재석오빠가 바쁜데도 챌린지를 해줬다. 오빠는 원래 이런걸 잘 안해주거든요. 근데 갑자기 런닝맨 촬영을 하면서 쉬는시간에 소민언니랑 세찬이 오빠랑 했더라고요. 너무 감동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의 파워FM’ (철파엠)은 매일 오전 7시 SBS 파워FM을 통해 방송된다.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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