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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꿈결’ 박탐희, 양소민이 여고시절 류진에게 바람 맞고 막말+절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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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속아도 꿈결’에서 박탐희는 양소민이 여고시절 자신을 좋아하는 류진에게 바람맞고 막말과 절교를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7회’에서는 영혜(박탐희)는 여고시절 유영(양소민)과 상백(류진)과 삼관관계였지만 상백이 영혜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막말과 절교를 하게 됐다. 

 
KBS1 ‘속아도 꿈결’방송캡처
KBS1 ‘속아도 꿈결’방송캡처

영혜(박탐희)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였던 유영(양소민)과 상백(류진)을 짝사랑하고 상백이 졸업하는 날 각자 고백을 하기로 했다. 영혜(박탐희)는 유영(양소민)에게 "만약 오빠가 받아 주면?"이라고 했고 유영은 "나는 사랑보다 우정이다"라고 했고 영혜 역시 "나도 우정이야"라고 답했다.

먼저 유영이 상백에게 고백을 하고 거절을 당하자 영혜는 "나는 할 필요 없겠다"라고 했지만 영혜는 "너도 창피를 당해야 하니 고백해"라고 말했다. 이에 영혜는 상백에게 고백을 했고 상백은 "나도 너를 좋아한다. 유영이 한테 미안한데 네 친구라서 잘해줬다. 나도 너 좋아했는데 먼저 말해줘서 고마워. 우리 그럼"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영혜는 상백에게 "정말 나를 좋아하는 거냐? 여기까지만 하자. 나를 좋아해줘서 고맙다. 나는 우정이다라"고 했고 유영은 영혜는 좋아서 웃으면서 돌아오는데 우는 줄 알고 위로했다. 

영혜는 유영에게 "나래. 오빠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래. 하지만 거절 했어"라고 했고 그러자 유영은 표정이 바뀌면서 "널 좋아한다고 거짓말. 그럴리가 없잖아. 내가 아니고 넌데? 내가 공부도 잘하고 이쁘고 부잔데 너는 뭔데. 꼬질꼬질한 교복을 입은 넌데?"라고 하며 울면서 소리쳤다.

그러자 영혜는 유영에게 "그게 진심이니? 그 동안 친구라는 거 가식이었던 거니?"라고 했고 유영은 자리를 떠났다.

또 유영(양소민)은 재활의학과 의사로 근무하면 영혜를 센터장으로 뽑을지 생각해 본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는 월~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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