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퀴즈’ 아이유, 20대의 마지막 해 ‘라일락’ 1주일 컴백…뽀통령-협상 전문가-체스 국가대표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체스 국가대표 김유빈, 뽀로로 성우 이선, 위기 협상 전문가 이종화, 가수 아이유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31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100화’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진행으로 체스 국가대표 김유빈, 뽀로로 성우 이선, 위기 협상 전문가 이종화, 가수 아이유가 '무언가의 현실판' 특집을 진행하게 됐다.
 
 
체스 국가대표 김유빈, 뽀로로 성우 이선, 위기 협상 전문가 이종화, 가수 아이유가 100특집으로 출연했다. 첫 번째 게스트로 미숙 체스 드라마 퀸스 겜빗의 현실판 최연소 체스 국가대표 김유빈 자기님이 나왔다.

김유빈은 6살 때 체스를 시작해 9살에 유소년 국가대표로 선발하고 15살에는 최연소 예비 마스터(WCM) 타이틀을 따내기까지 체스 영재가 걸어온 길을 들려줬다.

두 번째로 어린이의 대통령 뽀로로 본캐릭터 성우 이선 자기님이 나와서 무려 18년 동안 뽀로로 목소리를 들려줬다. 이선 자기님은 뽀로로외에 세일러문의 루나, 포켓몬스터 누나, 베르사이유 장미 오스칼, 둘리의 또치등 수많은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을 했다.

이선은 유재석의 대학선배로 20살 유재석의 대학생활을 폭로하고 목소리 연기를 직접 보여주게 됐다.

영화 협상의 자문을 맡았던 국내 1호 위기 협상 전문가 이종화 자기님이 영화같은 현실판 협상의 모든 것을 소개했다. 이종화 자기님은 인질극 등의 대치 상황에서 대호로 사람을 구해야하는 협상의 순간에 절대 말하면 안되는 3대 금기어 '진정하세요, 이해합니다. 나오세요'를 하지 않으며 무려 20시간 동안 극한의 협상을 했고 성공했던 비하인드를 말했다.

또한 이종화 자기님은 자신과 협상했던 인질극을 벌인 범인과의 밀고 당기는 것에 대해 밝혔다. 결국 총을 들고 있던 범인은 심경의 변화를 느껴서 총을 차에 두고 담배를 달라고 하면서 차에서 내렸다고 했다.

유재석은 이종화 자기님에게 "'스위스 계좌에 돈을 넣어주고 헬기를 준비하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라고 물었고 이종화는 "지금은 스위스계좌로 불법자금이라고 생각하고 돈을 못 보낸다"라고 현실적인 답변을 했다.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가수 아이유는 유퀴즈 'BGM'으로 등장했던 자신의 노래를 언급하며 그 동안 유퀴즈를 보면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등을 말하며 유퀴즈 '찐팬'을 인증했다. 아이유는 "라일락으로 돌아온 아이유다. 올해 20대의 마지막을 맞이했다"고 고백하면서 배우 이지은 그리고 인간 이지은으로서의 인생에 대한 고민과 계획을 말했다.

또 아이유의 노래는 '유퀴즈'의 'BGM'으로 히트곡부터 숨은 명곡까지 '비밀의 화원', '무릎', '너의 의미', '길', '셀러브리티', '소격동', '이름에게', '꽃', '러브포엠'이 나왔고 라일락을 직접 불러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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