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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장' 김수미의 딸&아들, 배우 이유리와 허경환....김수미 "유리 며느리 삼고 싶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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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수미산장’에 배우 이유리와 허경환이 찾아왔다.
KBS2 수미산장 캡처
KBS2 수미산장 캡처
KBS2 수미산장 캡처
KBS2 수미산장 캡처
KBS2 수미산장 캡처
KBS2 수미산장 캡처

25일 방송된 ‘수미산장’에 김수미의 아들 딸, 이유리와 허경환이 찾아왔다. 봄비가 내리는 수미산장. 김수미는 손님들을 보자 “아가.”라며 반가워했다. ‘학교 시리즈’로 데뷔해 국민악녀, 연민정으로 우뚝 선 이유리와 개그맨 허경환은 KBS 예능 편스토랑에 함께 출연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이유리와 허경환은 김수미를 보자 “절을 해야겠다.”며 세배를 했다. 절을 받은 김수미는 지갑을 꺼내 오만원을 이유리와 허경환에게 주었다. 이유리는 “저는 명수 오빠가 타준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말했고 허경환은 “나는 안 먹을 거다. 형은 손으로 탈 것 같다.”고 농담했다. 정은지와 하니가 일일 바리스타로 깜짝 변신해 커피를 타왔다.

김수미와 이유리는 2010년 ‘당돌한 여자’로 만나 고부 사이로 연기를 했다. 김수미는 “그때 딸로 삼았다. 유리가 탐이 나더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유리에게 연애를 하는지도 물어봤다. 연애를 안 하면 우리 아들을 소개시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유리는 당시 결혼을 앞둔 상황. 허경환은 왜 아들이냐고 묻자 김수미는 “동민이가 우리 아들 아니냐. 그런데 허경환과 동민이가 친구라 아들로 삼았다.”고 말했다. 배우 김수미와 산장지기들과 함께 산속의 '산장'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수미산장'은 매주 목요일 밤 22시 35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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