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손흥민, 한일전 참가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 "함께하지 못해 미안해"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부상으로 한일전에 불참한 토트넘 손흥민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25일 오후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한일전 포스터를 공유하며 "함께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먼 곳에서 응원할게요. 저희 다 같이 응원해요. Good luck boys"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오늘(25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는 대한민국과 일본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진행된다.

선발 명단은 MF 정우영, 나상호, 남태희, 이동준, 이강인, DF 김태환, 홍철, 원두재, 김영권, 박지수,  GK 조현우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경기는 MBC에서 단독 생중계되며, 네이버, 아프리카TV,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트위치, Seezn, Wavve, 스팟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손흥민은 한일전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에 포함됐지만 지난달 15일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한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고 A매치 휴식기에 시간을 얻었다"라며 "회복 이후 뉴캐슬 원정에서 복귀할 수 있다. 남은 시간 팀에서 가장 필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캐슬과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는 오는 4월 4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뉴캐슬 홈구장인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다.

김효진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