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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회장, “허니버터칩과 소주 기내 서비스 제공할 것”…‘소주보다는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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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인 토니 페르난데스가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회항’을 비판했다.

10월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박지성 헌정 항공기 한국 운항 개시’ 기자 간담회에서는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과,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은 “요즘 한국에서 ‘허니버터칩’이라는  과자가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에어아시아가 한국에서 허니버터칩을 많이 확보해 소주와 함께 기내 서비스로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허니버터칩 / 온라인 사이트
허니버터칩 / 온라인 사이트

이어 허니버터칩은 봉지로 제공될 것이며, 접시에 담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회항’을 비꼬았다.

한편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12월5일(현지시각) 0시55분 뉴욕발 비행기에서 땅콩을 봉지 그대로 주고 서비스 매뉴얼을 빨리 찾지 못한 수석 스튜어디스의 태도를 문제 삼아 기내에서 하차하게 했다는 소식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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