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올해 기업공개시장의 대미를 장식할 제일모직의 공모주 청약이 10일 시작됐다.
증권사 영업점이 문을 열자마자 금새 10대 1을 넘어설 정도로 투자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에 따라 지난달 삼성SDS 당시 세운 일반공모 경쟁률 (134대1)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표주관사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일반공모 경쟁률은 574만9천990주 모집에 9천224만3천560주에 대한 신청이 들어오면서 경쟁률은 16.04대 1을 나타냈다.
접수를 시작한 지 불과 2시간만에 1억주에 가까운 청약신청이 들어온 셈이다.
삼성SDS 공모 때는 첫날 비슷한 시간대에 8.6대 1를 나타낸 만큼 이번에는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더 높다.
한편 이날 오전 증권사별 경쟁률은 신한금융투자가 34.26대 1로 가장 높았고 삼성증권[016360] 30.86대 1, 하나대투증권 22.48대 1, 대우증권 10.83대 1, 우리투자증권[005940] 9.47대 1, KB투자증권 8.18대 1 순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2/10 16: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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