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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녀석들' 생선구이-김치찌개 밀키트 '먹방', "택배 맛집 최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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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있는 녀석들'에서 생선구이, 김치찌개 택배 밀키트를 조리해 먹게 됐다.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19일 오후 8시와 8시 15분 코미디TV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채널에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317회에서는 삼시몇끼, 수도권 택배맛집 편이 방송되어 눈길을 끈다. 첫 한 끼로 생선구이와 쌈 싸 먹는 김치찌개를 먹게 된 뚱4. 택배로 온 성남의 'ㅅ'생선구이 전문점의 밀키트와 서울 김치찌개집의 밀키트를 받아본 김민경과 김준현은 곧장 택배를 들고 주방으로 향했다.

상당히 신선하고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는 채소들과 육수, 각종 재료와 고기에 모두들 "우와, 대박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문세윤은 "아니 메뉴가 넘친다"라며 좋아했고 "김치찌개, 생선구이라고 하면 백반 느낌으로 가는데 쫄면과 만두까지 있으면 좀 넘치지 않나"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준현은 빈틈없는 설계를 이미 마쳤다며 "일단 김치찌개랑 생선구이 먹고 이따가 쫄면이랑 만두 먹게 뺐어. 일단 뺴 놨어. 걱정마"라고 말했다. '기미상궁' 역할을 자처한 유민상은 요리하는 김준현 옆으로 가 김치 등을 하나씩 먹어보기 시작했다. 김치찌개를 김치와 함께 먹고 싶다는 유민상에 문세윤은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이 크게 웃음을 터뜨렸고, 문세윤은 "김치찌개를 어떻게 또 김치랑 먹는다고?"라고 황당해했다. 이어서 오미자차를 가져온 유민상은 냉장고에서 차를 하나 꺼내어 시원하게 마셨다. 문세윤은 요리하는 김준현을 보다 "어차피 요리하는 그림은 똑같잖아. 그러니까 준현이 형이 그냥 요리하면 돼"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어 뚱4는 지난 주 비와 함께했던 이야기를 해보였다. 문세윤은 행복했던 82브라더스의 추억을 떠올리며 "절친 목록에 황제성에서 정지훈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김치찌개를 거의 마무리했고, 문세윤은 "다해줘, 준현 특집 하자니까"라고 얘기했다. 이제 생선구이 준비할 차례. 맛있어 보이는 임연수를 생선구이의 포장지를 절개하지 않고 공기구멍만 살짝 내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완성이다. 무척 간편한데도 맛있게 데워지는 생선구이. 2분 만에 따끈한 모둠생선구이가 완성됐다. 

김치찌개를 한움큼 숟가락으로 떠올려 먹은 김준현은 "김치찌개의 정석"이라며 좋아했다. 묵직한 김치찌개 맛이 일품인 밀키트는 택배로 먹는 것이라곤 믿기지 않을만큼 만족스러운 식사를 선사했다. 전자레인지로 뚝딱 완성된 임연수, 고등어, 갈치구이도 마찬가지였다.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와 8시 15분 코미디TV를 비롯한 유튜브 스트리밍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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