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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미국 브래드 리틀, '캣츠' 배우의 "한국 살이 공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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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미국의 브래드 리틀이 출연했다.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미국의 뮤지컬계 슈퍼스타 브래드 리틀이 출연했다. 그는 세계적인 뮤지컬 '캣츠'에서 열연하는 배우로, 밤이 되면 고양이로 변신한다고. 38년 차 뮤지컬 배우인만큼 수많은 공연에 오른 그.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부터 오페라의 유령, 미녀와 야수, 레미제라블 등 다양한 유명 작품에 출연했다 한다. 오늘은 뮤지컬 배우인 정영주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현재 '캣츠'에서는 선지자 고양이로 출연하고 있는 브래드. 그리고 그는 뮤지컬 역사상 매우 놀라운 기록을 보유했다 한다.

"제 공연 중 가장 유명한 건 오페라의 유령이에요. 제가 주인공 팬텀 역을 가장 많이 연기한 배우일 거예요. 팬텀 역할만 2700회를 연기했거든요. 그래서 오페라의 유령 팬텀 역할을 가장 많이 한 배우로 유명하죠"라고 브래드는 얘기했다. 팬텀 역을 2000회 이상 연기한 배우는 그를 포함해 딱 4명뿐이라고 한다.

그야말로 전설적인 뮤지컬 배우인 브래드 리틀. 브래드는 "사랑에 빠졌죠"라며 "10년 전에 아내를 처음 만났고 그렇게 한국에 남게 되었어요. 이제 한국이 저의 집이죠"라고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킬 앤 하이드 때 제 메이크업 아티스트였어요. 그렇게 만난 거죠"라고 말했다. 

이후 부부에게 찾아온 사랑의 결실. 브래드의 딸 별이다. 나이는 겨우 14개월로, 귀여운 미소와 아장아장 걸음걸이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드는 귀여운 별이. 뮤지컬 대디의 육아에는 춤과 음악도 빠질 수 없다 한다.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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