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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차안에서 중고거래 제안한 택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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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현택 기자) 택시기사가 중고물품 거래를 자신의 택시안에서 하자고 했다는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근 직거래를 차 안에서 하자고 요구 받으신 분 있으세요?'라는 글이 게재가 되었습니다.

작성자는 중고거래중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구매자는 왜 판매자에게 차에서 거래를 하자고 한 것일까요? 작성자는 "당근 직거래 때 자차 끌고 온 거래자에게 차 안에서 거래 하자고 요구 받으신 분 있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까 거래 하려고 나갔다 왔는데 아직도 심장이 두근 거린다"고 전했습니다. 작성자는 "오늘 당근에서 물품 거래 하려고 했다"며 "나름 안전을 생각해 거래 장소는 지하철역 입구를 지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의 당근 거래에서는 거래장소에서 급 에누리를 시도했던 한 명을 제외하고는 긍정적인 경험이 있어서 안전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동인구 많은 지하철역 입구에서 뭔 일이 있겠나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작성자는 "구매자가 약속시간보다 10분정도 일찍 왔다고 해서 물품을 들고 나갔다"며 "역 입구에서 안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어디냐고 물으니 차 번호를 알려주며 택시라고 했다"며 "멀지 않은 곳에 해당 번호의 택시가 있길래 그쪽으로 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운전자한테 당근이냐고 물으니 차 안으로 들어오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네이트판 캡처)
(출처 : 네이트판 캡처)
작성자는 "지금까지 자차 몰고 오신 구매자분도 많았지만 내려서 거래했다"며 "당근에서 비매너행위 중 하나라고 알려진 차 창문만 열어서 거래하는 그런 사람이 있다고는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차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는 사람은 처음이어서 나와서 거래하자고 했다"며 "돈이 들어있는 것 같은 봉투같은 걸 챙겨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60대 이상의 남성으로 보였다"며 "제가 올린 물품은 2~30대 여성이 주로 드는 가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작성자는 "그래서 그 사람이 그 가방을 훑어보는 걸 보면서 '자식 사주는건가?'라고 생각했다"며 "자기가 생각한 물건이 아니라며 안 사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어이가 없어서 안 산다고요?라면서 뒤돌아서 바로 오긴 했다"며 "곱씹을수록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 차 함부로 타는 거 아니에요", "짧은 순간에도 잘 판단 하셨네요", "범죄 수법 같아요", "저는 생각보다 꽤 있었어요 추워서 차에 타서 거래한..?", "결국 아무 일도 안 일어났는데 억측하지 맙시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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