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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블랙핑크(BLACKPINK) 로제 "포인트 안무? 정말 많아…첫 무대 '인기가요'서 확인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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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로제(ROSÉ, 본명 박채영)가 솔로 싱글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2일 오후 로제의 솔로 싱글 앨범 'R'의 발매 기념 온라인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진행은 박신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로제는 앨범의 제목이기도 한 'R'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를 갖느냐는 질문에 "많은 분들께서 불러주시는 제 이름의 첫 글자인 R을 이용해서 솔로의 출발을 의미하려고 앨범명을 그렇게 정했다"면서 "알파벳 R이 저를 정의한다기보다, 저를 봤을 때 알파벳 R을 떠올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느냐는 질문에는 "솔로 아티스트 로제로서는 처음 대중분들께 저를 소개해드리는 거라 솔직한 제 모습을 담고 싶었다"며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도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음악을 통해 힐링을 하고 많이 배웠다"고 답했다.

포인트 안무나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 있는지 묻자 그는 "포인트 안무는 정말 많다"며 웃었다. 이어 "전체적인 포인트는 구성"이라며 "화려하고 한 번도 보지 못한 동작들을 준비했고, 곡의 흐름에 따라 파트별로 고민을 많이 하고 구조를 세웠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더불어 '지미 팰런쇼'의 무대에 앞서 14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로제의 첫 번째 솔로 싱글 'R'에는 블랙핑크의 데뷔곡부터 함께해온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테디(TEDDY)와 24가 참여했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프로듀서진과 해리 스타일스, 할시 등과 함께했던 프로듀서진도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 'On The Ground'(온 더 그라운드)는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왔지만, 정작 중요한 가치는 내 안에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록곡 'GONE'은 지난 1월 블랙핑크의 라이브 스트림 콘서트 'THE SHOW'에서 선공개되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로제의 솔로 싱글 'R'은 12일 오후 2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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