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뭐래도’ 정민아, 정헌에 "과거 다 지우고 싶다"…정헌은 문희경-김승욱에 ‘통보’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누가뭐래도’에서는 정민아는 정헌에게 매몰차게 밀어내고 정헌은 문희경과 김승욱게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109회’에서는 준수(정헌)은 회사에 온 아리(정민아)를 본 저녁 식사를 제안했고 "이렇게 질척거린는 사람은 딱 질색이다"라고 답했다. 

 
시어머니 금숙(문희경)은 만났던 아리(정민아)는 준수에게 더욱 매몰차게 굴었고 아리는 "내 과거들 다 지워버리고 싶다"라고 원망했다. 

준수(정헌)는 냉정한 아리(정민아)에게 "너 원래 그런 사람이었냐?"라고 물었고 아리는 "나 이제 나만 생각하면서 살 거다. 애 때문에 희생하는 짓 그만 할거다. 그러니 준씨도 원레 있던 자리로 돌아가라"고 차갑게 말했다. 

준수는 아리에게 "그게 니가 진짜 원하는 거라면 그렇게 해"라고 하면서 돌아섰고 집으로 돌아와서 아버지 승진에게 "아버지 회사 지원 그만하겠다"라고 말했다. 준수는 승진에게 "제가 아리와 함께 사는 조건으로 지원해주기로 했는데 이제 아리가 없으니 지원을 끊겠다"라고 하며 냉정한 표정으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또 재수(박철민)은 대로(최웅)에게 "네가 보라와 결혼하는 것까지는 보고 싶었는데 나만 아니었으면 둘이 만나는 거 아무 문제가 없었을텐데"라고 안타까워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는 월~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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