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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문명특급' 윤여정 확장편 편성으로 결방…제보받는 '대한항공 007편 격추사건'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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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가 결방되는 가운데, 새로이 제보를 받기 시작한 사건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6일 방영 예정이었던 '그것이 알고싶다' 1252회는 영화 '미나리'의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기념 특집 '문명특급' 윤여정편의 확장판 방영으로 인해 결방된다.

현재 '그알' 측에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의 토지거래 의혹에 대해 알고 있거나 직원 또는 친인척에게 부동산을 매매했거나 이에 대해 잘 아는 사람, 또는 LH에 근무했던 전현직 직원들의 연락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드라마, 영화 등의 출연을 알선해주겠다며 접근한 뒤 여러 피해를 입히는 캐스팅 디렉터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나, 캐스팅 디렉터와 법적 분쟁을 겪고 있거나 이와 관련한 정보를 가진 이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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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1983년 당시 사할린 상공에서 소련 전투기에 격추된 KAL 007기의 조종실 승무원 유가족 및 당시 사고 해역에 파견됐던 화랑호 잠수부들의 연락을 받는 상황이다.

이 중 마지막으로 제보를 받고 있는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은 1983년 9월 1일 당시 뉴욕 JFK 국제공항을 출발해 알레스카 앵커리지 국제공항을 거쳐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격추당해 추락한 사건으로, 246명의 승객과 23명의 승무원 전원이 사고로 사망한 사건이다.

심지어 해당 항공기에는 미국 하원 의원인 로렌스 맥도널드도 탑승하고 있던 데다가, 비무장 민항기가 전투기에 요격당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일어난 탓에 소련에 전 세계적인 비판이 이어졌고, 결국 소련은 사건 발생 5일만에 격추 사실을 인정하며 당시 항공기가 영공을 침범한 뒤 떠나지 않아 적기로 오인했다고 주장했다.

소련의 붕괴 이후에야 블랙박스가 공개되면서 사건의 진상이 어느정도 알려지게 됐지만, 당시 기장이었던 천병인 기장이 왜 항로를 이탈했는지, 또 이탈 사실을 몰랐는지에 대한 진실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편,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은 사건의 여파로 인해 군사용으로 개발되던 GPS를 민간에게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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