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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굴인터뷰’ 박준형, 현중-덕인-담-서연-규나… ’god 과거 BTS보다 더 인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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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누가누굴인터뷰’에서 첫 번째 게스트로 god 박준형이 출연해서 어린이 MC들의 인터뷰를 받게 됐다.

5일 방송된 MBC ‘누가누굴인터뷰’에서는 현중, 덕인, 담, 서연, 규나 어린이 MC가 첫 번째 게스트로 국민 그룹 god 박준형이 출연했다. 

 
MBC ‘누가누굴 인터뷰’ 방송캡처
MBC ‘누가누굴 인터뷰’ 방송캡처

누가 누굴 인터뷰는 어린이 MC들의 반말 콘셉트로 셀럽과 인터뷰를 하는 토크쇼인데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6명의 주니어 MC들은 첫 번째 게스트로 박준형을 맞이했고 박준형은 웹 예능 '와썹맨'으로 230만 명 이상의 구독자 수로 과거 레전드 아이돌 그룹의 명성을 다시 얻게 됐다.

박준형은 아이들의 인터뷰를 받게 됐는데 자신을 몰라보는 반응을 보고 "한국에서는 BTS 보다 더 잘 나갔다"라고 밝히며 전성기를 회상했다. 이어 박준형은 "우리나라에서는 BTS보다 솔직히 더 컸어. BTS는 세계에서 인기지만 우리나라에서는 god였다. 해외에서 인터뷰하고 싶으면 우리나라로 와서 인터뷰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평균연령 10살의 어린이 MC는 "너 누구야?, 너 몇살이야?"라는 질문을 받았고 박준형은 1999년도에 불렀던 '어머님께'에서 짜장면에 대한 일화를 들려줬고 "사실은 짜장면이 아닌 잡채였다"라고 밝혔다. 담이는 "나는 엎어쟁이거든. 물이나 뭐 먹을때 막 엎어. 그래서 엄마가 닦느라 힘들지"라고 말했다. 

또 어린이 MC들은 "다시 태어나도 god할 거야? 딸이 연예인한다면 허락할꺼야? 말할 때 뱀뱀 거리는데 뱀 좋아해? 연예인은 돈을 잘 벌어?"라고 물었고 박준형은 "세금이 더 많이 나간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MBC 방송 ‘누가누굴인터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0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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