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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변희수 전 하사 청주 자택서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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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 전환수술(성확정수술) 후 전역 조치된 변희수(23) 전 하사가 3일 청주시 상당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변 전 하사가 이날 오후 5시 49분께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출동한 소방대가 발견했다.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강제 전역 판정을 받은 변희수 전 육군 하사가 지난 2020년 8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전역처분 취소 행정소송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강제 전역 판정을 받은 변희수 전 육군 하사가 지난 2020년 8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전역처분 취소 행정소송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상당구 정신건강센터는 상담자로 등록된 변 전 하사가 지난달 28일 이후 연락이 안 돼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소방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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