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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콘서트’ 김의성, 신부분장에 이승환 고해성사…스모키 모습으로 바뀌고 ‘락캔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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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집콕콘서트’에서 3부작 특집으로 이승환, 잔나비, 서태지의 콘서트가 이어지게 됐다. 

1일 방송된 MBC ‘집콕콘서트’에서는 최고의 공연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뮤지션 이승환, 잔나비, 서태지의 콘서트 실황이 공개됐다. 

 
MBC ‘집콕콘서트’ 방송캡처
MBC ‘집콕콘서트’ 방송캡처

‘집콕콘서트’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장기화로 인해 공연장 문화가 사라지자 시청자들에게 공연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서 기획을 했다. 이승환, 잔나비 서태지 모두 공연계에서 압도적으로 티켓 파워를 가지고 있는 뮤지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안방 1열의 티켓을 주게 됐다.

오늘 방송에서는 '공연의 신' 이승환의 30주년 기념 '무적전설' 콘서트를 하게 됐고 100분간의 하이라이트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이승환은 콘서트를 시작하면서 "제 삶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 정의롭고 정직하게 살아왔다. 저를 믿어준 여러분 모두에게 오늘 만큼은 잘 살았다"고 칭찬해주고 싶은 날이다라고 말했고 관중들은 환호를 했다. 

이승환은 배우 김의성 신부를 찾아가서 고해 성사를 하며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하고 팬들을 위한 달달한 사랑의 고백을 하게 됐다. 이에 신부옷을 입은 김의성은 이승환에게 "손이 오그라들어서 못 들어 주겠다"라고 하며 갑자기 자신의 신부복을 벗고 스모키 화장을 보여주며 '"락캔롤"을 외쳤다.

또 이어 이승환은 '붉은 낙타', '슈퍼히어로'등 지금까지 발표 했던 락음악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 방송 ‘집콕콘서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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