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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후의명곡' 가호 "최종 우승", 매력적 음색의 총 집합체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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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가호가 2부 최종 우승을 거뒀다.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27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가수들이 무대를 준비하는 '희망신청곡' 특집 2부가 진행됐다. 보이그룹 에이스(A.C.E), 이영현, 박서진 등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다음 사연의 주인공은 스물 여섯 살의 취준생이었다.

이번 네 번째 무대는 김재환이 꾸미게 됐다. 김재환의 등장에 스페셜 명곡 판정단도 박수를 보냈다. 기타를 맨 김재환은 오늘 '벚꽃엔딩'을 불렀다. 취준생들에게 다시 봄의 기운을 불러올 수 있는 '벚꽃엔딩'은 3월이 다시 돌아오면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리스트에서 꺼내 듣는 곡이기도 하다.

달달한 분위기와 목소리로 김재환이 기타를 치며 노래하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영현도 미소지었다. 김재환은 오늘 낭만 가득 흩날리는 벚꽃잎을 맞으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영현은 "벚꽃 하면 생각나는 모든 추억이 되살아나는 그런 무대였다"고 얘기했다.

신동엽은 공연 중 박지원 아나운서를 보고 "벚꽃 길을 둘이서 나란히 걷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콩닥콩닥 뛰는 가슴이 느껴질 정도로 김재환의 무대에 두근거렸다고 박지원 아나운서는 말하며 "정말 독점하고픈 무대였다"고 덧붙여 또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나만을 위한 사랑의 속삭임 같은 노래'라는 극찬을 들은 김재환도 미소지었다. 이어 박지원 아나운서는 김재환에 대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내며 "따뜻한 무대 잘 봤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신동엽은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갑작스레 마무리한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지난번 본방 시간에 김재환을 슈퍼 사장님이 알아봤다는 사연을 들었다며 신동엽이 물었고, 이에 김재환은 "때마침 제 무대가 한창이었는데 보시더라고요. 이 순간을 남기고 싶어서 휴대전화로 촬영을 했었는데, 오늘 방송이 또 나가잖아요. 그래서 오늘 또 가려고요. 그 슈퍼. 제 순서에 맞춰가지고"라며 장난스레 웃었다.

이어 박서진과 김재환의 대결. 스페셜 명곡 판정단은 김재환을 선택했다. 다섯번째 순서를 꾸미게 된 이는 '불후'에서 첫 인사를 하게 된 가호. 감사함이 먼저 느껴진 이유에 대해 그는 설명하며 "신청곡 보내주신 분이 소방관으로 일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시민들을 지켜주는 일을 하고 계신 분이 신청곡을 보내주셔서 제가 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늘 가호는 전국의 소방관들을 위해 노래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그가 오늘 부를 노래는 바로 '날아'. 박아셀이 작사 작곡한 이 곡은 희망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많은 이들을 위로한 명곡이다. 가호의 무대를 본 정수라는 "정말 다크호스다"라고 말하며 그의 실력을 극찬했고, 육중완 밴드 또한 "틀림없는 슈퍼루키"라고 얘기했다.

모두들 감탄하게 만든 가호의 노래. 첫 출연한 가호의 무대에 관한 소감이 어떠냐고 신동엽이 이선영 아나운서에 묻자, 이선영 아나운서는 "정말 매력있는 모든 음색의 집합체"라고 얘기하며 감탄했다. "이승환, 이적, 김동률을 모두 갖고 있는 취향 저격 마성의 목소리다"라고 이선영 아나운서는 덧붙이며 "앞으로 콘서트 하시면 무조건 맨 앞줄 관람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가호는 "초대해드릴게요"라고 바로 얘기했고, 이에 이선영 아나운서도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른 아나운서들도 "저도 가고 싶다"고 얘기했고, 가호는 "다들 오세요"라며 미소를 보였다. 김재환과 가호는 무대 전 절친한 형과 동생임을 입증하듯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어서 신용재와 김원주, 2F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오늘 절절한 감성과 가창력을 보여주며 또 한 차례 무대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어 가호와 2F의 대결. 판정단이 선택한 2부의 최종 우승자는 가호였다.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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